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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ang
바로 앞만 보다가
가을 공기가 맑아 불빛들이 자세히 보였다.수많은 빛들이 자리를 지켰고바로 앞만 보다가먼 곳을 보니 아련한 기분도 들었다. 수많은 빛들은 모여 강이 되어 흐르고당신도, 나도 언젠간 빛날 수 있다고 되뇌인다. 당신과 내게 허락된 불빛이 있을테니 말이죠.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15176
感想
2014. 10. 17. 20:00
종로
오래만에 가보니 태권 브이가 있다. 맞짱 뜰래 라는 폼.. 남산 올라가는 길의 터널.. 내 정신도 몽롱해. 난 요새 멀하고 있는 걸까.. 해가 진다. 서울은 참 복잡해.. 머가 그리 많지. 누가 그리 많이 살고, 많은 할 일이 있어서, 이렇게 많이 지어 놨을까. 생각보다 날이 너무 더웠어.. 묘선생 한 분이 미리 올라와 계시네.. 경치가 좋죠? 근데 하늘이 좀 뿌옇습니다. 탑들이 많아.. 하야트도 보이네.. 저기 풀사이드 뷔페는 나름 멋지다우. 고기 대신 와인이 먹고 싶은 밤이네..ㅎ 원래는 송전탑만 있던 곳이었을텐데. 수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이야기를 이곳에 적으려 올라왔다. 세상엔 비슷한 스토리가 너무 많아서 인지 각각의 이야기들의 홍수네. 야경 멋지다. 근데 먼 곳의 희뿌연 광해보다는 산 아래 가까운..
想念
2011. 10. 31.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