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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感想 (53)
SOSimang
-Pat matheny의 “Bright Size Life” 이 음악을 들으며 글을 쓴다. 이 책의 주인공이 듣던 음악이다. 음악에 문외한이지만 그래도 열의는 있어서 책에서 나온 음악이 맘에 들면 재생목록에 추가하곤 한다. 그러면 그 음악은 내게 ‘사연’ 있는 음악이 된다. 음악을 듣고 있으니 이 책의 배경인 여름의 도쿄 도심지에서 에어컨을 켠 듯한 기분이 든다. -불안하지만 도전하고 싶은 젊은이의 이야기 닮았지만 다르고, 깔끔하지만 새침한 일본의 문화에 평소에 관심이 많았다. 하지만 여행지의 경험이나 유튜브로 본 그들의 내면은 여전히 궁금증의 대상이었다. 이 책에는 일본에서 겪을 수 있는 관계의 문제에 대해 일본에서 직장을 갖게 된 한국인 ‘알렉스’의 눈으로 보여준다. 일본에서 취직하고 생활하는 4년 간..
달러구트 꿈백화점 요새 책 광고든, 오디오북 광고든 화려한 표지와 함께 꼭 등장하는 베스트셀러. 이름마저 달달해서 오랜만에 구미가 당겼다. 페니라는 주인공이 달러구트 씨가 운영하는 꿈 백화점에 취직해서 어떻게 꿈을 파는지에 대한 소설이다. 작품 배경이 신선하면서도 그럴듯 하다. 꿈을 만들어 내는 작가가 있고, 그런 꿈을 여러 상점에서 판매하며, 잠이 든 사람들은 무의식(?)의 세계에서 꿈을 사로 백화점에 들른다. 인상적인 것은 꿈의 댓가 지불 방법. 달러구트 꿈백화점의 꿈 지불법은 후불이다. 꿈을 꾸고 나서 꿈에 대한 경험을 통해 받은 감정을 통한 지불이다.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짝사랑하는 사람을 꿈에서 만나 설레는 순간을 만들었다면, 꿈을 꾸고 일어났을 때 가진 설렘의 감정이 백화점에 지불되는 것..
본지가 꽤 된 웹툰이다이제 이 집 애기가 4살인데내가 처음 봤을 때는 결혼 생활 중이셨고 애기는 없었으니..나두 꽤 된 팬이라 할 수 있다. 지금 다음에서 몇 안되는 생활툰 작가인 "난다" 님은그녀의 생활을 솔직하고, 담백하게..그리고 때로는 단호하게(?) 그려낸다.남편인 "한군" 역시 자상하지만 솔직한 캐릭터로 부인과의 케미를 만들어 낸다. 애기들을 좋아하는 편인데그래도 쌀이가 태어나서 "난다"님과 "한군"님의 에피소드가 적어진 것 같아 아쉽지만이번 편을 통해 "쌀이"를 보면서 감동을 느꼈다. 최근에 난립(?)하는 방송계의 육아 예능을 보면서이제는 식상함과 신데렐라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이런 진한 스프같은 "쌀이"의 에피소드에 신기하고 경이로움을 느꼈다. 더플 코트 입은 쌀이를 보며너무 큰 거 아..
유튜브를 검색하다 보면explicit version 이란 걸 볼 수 있다.explicit 은 코딩에서 명확한 머 이런 뜻인데.. 분명한, 솔직한, 노골적인 이런 뜻인데 무삭제판, 감독의 디테일이 들어있는, 욕설 등이 포함되어 있는.. 이런 뜻이다.
사연있어 보이는 이 노래가 좋다감기 기운이 머리가 멍한데이 노래가 머리를 통해서가 아니라 가슴을 통해서 내게 들어와 좋다.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 중 하나.파우스트가 생각나는 노래 나중에 기회가 생기면 미국의 쭉뻗은 2차선 도로에서 이 곡을 들으면서 달려야지.ㅎ
가을 공기가 맑아 불빛들이 자세히 보였다.수많은 빛들이 자리를 지켰고바로 앞만 보다가먼 곳을 보니 아련한 기분도 들었다. 수많은 빛들은 모여 강이 되어 흐르고당신도, 나도 언젠간 빛날 수 있다고 되뇌인다. 당신과 내게 허락된 불빛이 있을테니 말이죠.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15176
추억이 많이 담겨 있는 노래.학창 시절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불렀는데내겐 임팩트가 그리 없었는지 기억에 그리 남지 않았었다. 가끔씩 라디오에서 나오면 '좋다..' 이 정도..얼마전에 본인이 리메이크 했다는데어쿠스틱이 좀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예전 버전이 나은듯 싶다. 어쨌든 참 이쁜 노래.99년에 나왔다는데 생각보다 아는 사람이 많은 거 보니..좋은 노래다.
이야... 진짜 드라마 같은 드라마.. 노희경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모르겠는데.. 저 동선이며 연기며 다 기대하고 대본을 쓰신 건가... 조인성과 공효진 이광수와 성동일이 잘 버무러진 내 스타일 드라마.. 어디 공효진 같은 처자 없나..ㅎ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환한 달이 떠오르고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간절한 이 그리움들을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달빛에 실어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강변에 달빛이 곱다고전화를 다 주시다니요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문득 들려옵니다[출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작성자 갓한빈 ----------------------------------- 어제 집에 가는 길에 달이 휘엉청 떳었다.아침 뉴스에 보니 그 달이 무지 큰 달이었다고 하더라.달은 모습을 바꾸고바람은 서늘해 가는데나는 어디를 향하고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