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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imang
걷자..걷자..걷자..
술을 마시면 용감해진다고 했던가..결혼하는 친구와 친구들과의 술자리를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마치고..집에 가려는데새벽 밤공기가 생각보다 안 춥게 느껴졌다. 좀 걸을까... 모르는 동네 새벽 골목은 무섭다.아무도 없네..다 자나.. 벌써 트리도 있네...ㅎ 이제 올해도 가는구나.. 어 여긴 머지..나름 꾸며놨구먼..ㅎ쫄래쫄래.. 한강이네...한강 올만이네..예전엔 자주 왔는데..한강에서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다 지나갔구먼...갈대도 있고..서울에서 제일 이쁜 곳 중 하나... 이쁘네 겨울밤.예전에 생각했다.밤에 걸어서 한강 건너면 기억에 남을텐데..ㅋ그게 바로 오늘..!패딩에 달린 모자를 쓰고앞섶을 여미고출발. 우와 중간에 쉬는 곳도 있고..나이들었다고 올만에 걸으니 다리가 아프네.. 소주병도 있네..이런..
想念
2013. 11. 30. 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