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네가 아파하지 않길 기도해
- 최초 고려 건물터
- 하이데라바드
- 가을
- 서울 구시가 탐험대
- 인도
- 무지 추워요
- 습식 사우나
- 나쁜x
- 2021
- 서울
- 언젠가 설명이 필요한 밤
- expensive city
- 있잖아 궁금해
- 공효진짱
- COVID
- 겨울밤 걷기
- Vicente Romero Redondo
- 안녕하신가영
- 깨지기 쉬운
- 마음을 교묘히 포장하는 방법
- covid21
- 상방돌파
- 조인성도 짱
- 영화
- 지연행동
- 괜찮아 사랑이야
- 남산
- 우윤식
- 죽음
- Today
- Total
목록感想 (53)
SOSimang
크리스마스 캐롤을 찾다가 알게된 Aoi Teshima 그녀의 목소리는 너무 맑다.성스러운 느낌이다. 이 노래는 너무 유명한 노래다. A rose will bloomIt then will fade 천천히 질 것. 젊음.그 아름다움이 아쉬우니.
케익을 우적우적 다 먹어 치우더라도, 마지막 순간까지 아껴줘야만 하는 그런 존재그 체리같은..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초등학교 때 옆에 앉았던 짝꿍을 괴롭히던 내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래.귀여운 목소리로 예전 추억을 가진 그 남자애에게 경쾌하게 노래를 부르는 사랑스런 목소리에..차 한잔을 마시는 내 입가에는 미소가 걸렸다. 잘 지내니?ㅋ
사랑이 이렇게도 어려운 건 줄 난 몰랐죠.~~~ 만약 30살의 내가 20살의 나를 만날 기회가 있다면오늘 부는 태풍에 휘청이는 나뭇가지처럼이런저런 세찬 바람에 잘 휘청거라고 말해주겠다. -태풍 볼라벤이 불던 날
목소리에 감정이 느껴지는 노래.가슴이 울컥한 구절이 많은 노래. 이런 노래 들으면서 흑흑 울었음 좋겠다. 하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기겠지. 난 괜찮아요. 그냥 실컷 울고 싶을 뿐이에요. 알잖아요. 그러면 시원한거. 난 괜찮은데요.^^. 그냥 울고 싶어요.
물의 요정ondine-undine 물에서 노니는 부유물들과 그 주위를 거니는 슬픈 사연의 연인이 생각나는 음악.슬픔엔 슬픔으로 맞서야 한다는 나의 감성과 맞닿아 있다.
나는 예전부터 드라마를 좋아했다. 드라마의 가장 큰 단점은 일상과 이상의 동일시화. 살아가면서 어느 정도 괴리되게 마련인 이 둘은 드라마 애청자들의 현실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여 놓음으로써 삶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끌기도 한다. 물론 긍정적인 효과도 있겠지만 이 영화는 참 현실 같았다. 한 사람을 좋아해서 평생을 지켜나갔던 타이타닉 할머니의 사랑 얘기가 아닌 한 남자로서 그 시기마다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면서 그런 사랑이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일반적인 남자의 사랑 또한 그럴 것이라고 얘기해준다. 딸래미의 귀여운 연기와 윌 헤이즈가 보여주는 긴 세월의 사랑 얘기. 예전의 추억으로 사랑을 찾는 모습도, 현실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여자를 몰라주던 모습도 좋아해서는 안 될 사람을 좋아하던 모습도 일반적인 남자의..
하이킥에서 나오는 고영욱. 오랜만에 본 찌질하고 답답한 캐릭터. 그에게도 박하선 같은 여자와 만나는 행운이 생기고, 그의 인생에도 빛줄기가 들어오는 것 같다. 하지만 고시생과 선생님의 데이트는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고. 그는 그 나름의 최선을 다해 데이트를 준비하지만 자신의 여자 친구가 자신 앞에서 밝게 웃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여자친구에게서 떠난다. 슬프네. 여자친구를 웃게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닮은 것 같아서 내가 찌질한 사람이었나 싶어서. 고영욱에게 응원을 보내본다. 언능 합격하라고.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