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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感想 (53)
SOSimang
모두가 등을 돌리고 나도 내 인생에 등을 돌렸다. 그래도 위로가 필요하다고 함은얼굴이 두껍기 때문일까 강한 햇살에 붉게 익은 얼굴을땅으로 떨구며 내 삶고쳐야 할 삶에게멍한 눈 길 보내본다.
인간중독제목부터가 기운을 가진다.독한 사랑 얘기를 다룰 것 같다. 영화색이 좋았다.진짜 60년대가 아닌포토샵으로 만든 아날로그 같은 느낌이 들었다.억지로 만든 것 같았지만그래서 깔끔해서 좋았다. 배우들도 좋았다.여주인공의 연기가 조금은 겉돈다고 느꼈지만그래서 배우같지 않다는 생각도 했다.외모는 예전의 강혜정과 비슷한 느낌도 들었다. 하지만 둘사이의 사랑의 시작이 잘 이해되지 않았다.월남에서의 기억임신에 대한 부담승진을 위한 답답함그런 것들이 김대령의 삶을 무의미하게 만들었을 테지만종가흔의 외모와 독특한 말주변 빼놓고는 그 매력을 이해하기 힘들었다. 강혜정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연애의 목적에서 유림은 홍선생의 외적 모습에서부터끌리는 양아치같은 남자의 모습을관객으로 하여금 잘 이해시키지 않았는가 음..머 이..
날은 아직 쌀쌀하지만,한동안 계속 되었던 먼지들의 공습으로 파란 하늘이 고마운 오늘.즐거운 일 가득한 한주되길~ Take a look beyond the moon.
술한잔 정호승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겨울밤 막다른 골목 끝 포장마차에서 빈 호주머니를 털털 털어 나는 몇 번이나 인생에게 술을 사주었으나 인생은 나를 위해 단 한번도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눈이 내리는 날에도 돌연꽃 소리없이 피었다 지는 날에도 -인생이 술한잔 안 사준다고 슬퍼하지 말 것. 내가 꼭 한 잔 살게~!ㅎ 아무도 없는 것 같은 그 순간 그 곳에서 국물 한 그릇과 소주 한 잔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너와 나였음 한다.
저지 보이스라는 뮤지컬.오랜만에 본 뮤지컬이었다.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친구따라 한강진역으로. the four seasons의 그룹에 대한 내용이었는데내용이 머 대단한 것도 없으면서도 재밌더라. 이 노래가 가슴에 가장 와닿았다. 당신으로부터 내 눈을 뗄 수 없다는.. 나이가 들수록 행복해지기는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단순히 난 행복하다는 생각만으론 가질 수 없는 행복.
만추현빈을 좋아하게 만든 영화물론 현실에선 먹히기 힘들겠지만깃 세운 코트가 인상 깊었던 영화 전체적으로 뿌면 화면과특히 화려하지 않은 듯한 화려함의 놀이공원도..기억에 남고안개 낀 시애틀에 대한 로망을 가지게 했다. 뿌연 슬픔이 외로움과 함께 가득...예전의 습기 머금은 날의 감상들이 떠오른다.탕웨이의 슬픈 눈빛과 함께
time is running out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 정말이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네. 오늘의 시간도... 2014년의 시간도... 내 시간도... 한곡만 무한 재생
연말연초엔 머 할거니?누구랑 함께 보내니?올해는 머했지?내년엔 어떨까..한 살 더 먹네... 이런 질문들과 함께 먼가 더 바쁘게 지나가 버렸다.해 뜨는 거 본다고 정동진 행 기차에 몸을 싣기도..가족끼리 파티 한다고 다들 모여 샴페인을 마시기도..사람 많은 곳에 가기 부담스럽다며 이래저래 핑계 대다가 싸우기도 했는데.. 연말연초를 아무 생각도 없이 보내려다가그런 추억 마저도 없는 것 같아 조금 아쉽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