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感想

<웹툰> 어쿠스틱 라이프 202화 ____by 난다

TheCATCHer 2015. 4. 10. 13:10


본지가 꽤 된 웹툰이다

이제 이 집 애기가 4살인데

내가 처음 봤을 때는 결혼 생활 중이셨고 

애기는 없었으니..

나두 꽤 된 팬이라 할 수 있다.


지금 다음에서 몇 안되는 생활툰 작가인 "난다" 님은

그녀의 생활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때로는 단호하게(?) 그려낸다.

남편인 "한군" 역시 

자상하지만 솔직한 캐릭터로 부인과의 케미를 만들어 낸다.


애기들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도 쌀이가 태어나서 "난다"님과 "한군"님의 에피소드가 적어진 것 같아 

아쉽지만

이번 편을 통해 "쌀이"를 보면서 감동을 느꼈다. 


최근에 난립(?)하는 방송계의 육아 예능을 보면서

이제는 식상함과 신데렐라스러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런 진한 스프같은 "쌀이"의 에피소드에 

신기하고 경이로움을 느꼈다.


더플 코트 입은 쌀이를 보며

너무 큰 거 아니야를 걱정하는

노총각이 되려 하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나중에 내 딸래미와도 저런 순간이 올까 하는 생각을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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